혹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려는데 마이크 음질이 고민이신가요? 아니면, 악기 연주를 제대로 녹음하고 싶은데 장비 때문에 머리가 아프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 😭 그러다 우연히 ‘엠오디오 M-Track Duo’를 알게 되었고, 지금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M-Track Duo의 매력과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.
작지만 강력한 성능, 홈 레코딩의 시작
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가장 놀랐던 건 생각보다 훨씬 작고 가볍다는 점이었어요. 책상 한 켠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공간 활용도가 정말 좋았습니다. USB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니 복잡한 선 정리도 필요 없었죠.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바로 작동!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기타를 연결해서 연주를 녹음해 봤는데,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에 깜짝 놀랐습니다.
악기, 보컬, 팟캐스트까지! 다재다능한 활용성
M-Track Duo는 기타, 베이스, 키보드 같은 악기는 물론이고 마이크를 연결해서 보컬 녹음이나 팟캐스트 제작도 가능합니다. 저는 평소에 즐겨 치는 기타 연주를 녹음하거나 간단한 더빙 작업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, 잡음 없이 깔끔한 음질로 녹음이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. 특히, 2개의 인풋 단자를 통해 악기와 마이크를 동시에 연결해서 녹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. 친구와 함께 간단한 합주를 녹음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.
초보자도 쉽게! 직관적인 인터페이스
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뭔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, M-Track Duo는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직관적이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 볼륨 조절 노브나 헤드폰 단자 위치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배치되어 있고,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현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설명서를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해서 기계치인 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.
개인 방송 장비로도 손색없는 성능
최근에 개인 방송에 관심이 생겨서 M-Track Duo를 활용해 보았는데요. 마이크를 연결해서 방송을 진행해 보니 확실히 내장 마이크보다 음질이 훨씬 좋아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. 특히, 헤드폰 단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면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어요. 덕분에 더욱 안정적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아쉬운 점: 팬텀 파워 지원 확인 필수
대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,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팬텀 파워 지원 여부입니다.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려면 팬텀 파워가 필요한데, M-Track Duo는 48V 팬텀 파워를 지원하긴 하지만, 일부 고사양 콘덴서 마이크의 경우에는 전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사용하려는 마이크의 사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.
홈 레코딩, 이제 시작해보세요!
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, M-Track Duo는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. 복잡한 장비 없이 간편하게 고음질 녹음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. 특히,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- 유튜브 채널 시작을 앞두고 음질 개선을 고민하는 분
- 악기 연주나 보컬 녹음을 집에서 하고 싶은 분
- 개인 방송을 시작하려는 분
-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찾는 분
M-Track Duo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방도 순식간에 멋진 홈 레코딩 스튜디오로 변신할 수 있을 거예요!